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5.8kg으로 전년 대비 1.1%(0.6kg) 감소했어요. 반면 가공식품 원재료로 쓰이는 양은 크게 늘었는데요. 정부는 쌀 과잉생산을 막겠다며 쌀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어요.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40년째 감소하는 추세예요특히 우리 경제가 성장 가도를 달리던 1990년대 들어 쌀 소비량이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했어요.1998년 처음 100kg 아래로 떨어졌고, 2019년부터 50kg대에 머물고 있어요.1인당 하루 쌀 소비량으로 보면 지난해 152.9g으로 전년 대비 1.1%(1.7g) 감소했어요. 즉석밥의 일반적인 용량이 200~210g 정도이니,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통 하루에 밥 한 공기 정도만 먹는다고 볼 수 있어요. 가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