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할 때 이것만큼은 조심하자

투자는 저축에 비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잘못된 정보나 위험 요소로 인해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어요.
 
그래서 투자자는 투자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춰야 해요.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투자를 잘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투자란 뭘까?

투자는 일종의 저축 수단을 선택하는 것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돈을 늘리려는 행위를 말해요.

일반적으로 투자는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원금 손실의 위험성도 커요.
 
따라서 투자 수단을 선택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투자 방법을 선택해야 해요.

투자 정보는 어디서 얻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DART 또는 인터넷, 신문, TV를 통해 
기준 금리나 물가, 주식 시세, 환율과 같은 경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어요.
 
좀 더 전문적인 경로로는 정부 보고서, 증권사 분석 자료, 금융 상품 설명서 등이 있어요.
 
주변 지인이나 인터넷 토론방, 투자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는 것도 방법이에요.
 

투자 정보 다 신뢰할 수 있을까?

투자 정보를 활용할 때는 우선 투자 정보의 신뢰성을 파악해야 해요.
 
불명확한 투자 정보를 근거로 투자를 시도했다가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얻은 투자 정보가 얼마나 믿을 만한 것인지, 잘 따져봐야 해요.

정보의 신뢰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누가, 언제, 어떠한 목적으로 만든 정보인지 검토해야 해요.

그리고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여 감내할 수 있는
손실의 수준과 바라는 수익률 등에 적합한 투자 수단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해요.
 

투자에는 경제 상황이 많은 영향을 미쳐요.

따라서 투자 수단을 선택하거나 조절할 때는 금리, 물가, 환율 등의 각종 경제 변수를 고려해야 해요.
 
금리

금리가 오르면 높은 이자 소득의 기대로 사람들은 저축이나 채권 등 안전 자산을 선호해요.
금리가 내려가면 좀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주식 투자의 비중을 늘리고
대출을 받아 부동산 등의 실물 자산을 구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자산을 늘리려는 경향을 보여요.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해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통화 가치는 떨어지고 구매력은 약해져요.
인플레이션이 급속히 진행될 경우, 투자자는 은행 예금이나 채권보다는
부동산 같은 실물 자산을 선호하게 돼요.

 
환율투자

환율은 수출, 수입 기업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내국인의 달러 투자나
외국 직접 투자, 외국인의 국내 투자에도 영향을 미쳐요.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에 투자한 투자자의 수익이 커질 수 있어요.

 

이러한 경제 변수들이 늘 같은 방향의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에요.
 
경제 변수들은 투자 환경에서 복합적으로 적용이돼요.
 
금리가 올랐는데도 시중의 자금이 너무 많아
부동산 가격이 오르거나 환율이 하락하는 데에도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가 늘어나 수출 기업의 주가가 오를 수도 있어요.

따라서 투자할 때는 국내외의 경제 환경, 통화량, 유가, 원재료 가격 등
여러 변수가 시장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경제 상황을 면밀히 따져보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