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대출 한도가 지역별로 달라져요

대출 많이 받으시나요?

 

9월부터 대출 한도가 지역별로 달라진다고 합니다!

 

 

9월부터 수도권 소재 주택으로 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어요.

정부가 9월부터 시행되는 2단계 스트레스 DSR를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에요.

9월부터 지역별로  수도권은 1.2%포인트, 비수도권은 0.75%포인트

대출 금리에 추가해 대출 한도를 계산하게 돼요.

 

 

스트레스 DSR 이 뭐죠?

 

스트레스 DSR은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을 고려해 대출한도를 정하는 거예요.

스트레스 금리를 현재 금리에 더해 대출한도를 계산해요.

 

 

어떻게 바뀌는건가요?

기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대출 한도 산정 시 대출자의 연 소득만 고려했어요.

1단계 스트레스 DSR에서는 기본 스트레스 금리 1.5%포인트의 25%인 0.38%포인트를

대출 금리에 더해 대출 한도를 계산했고요.

대출 한도 차이도 커요
스트레스 DSR 도입에 따른 대출한도 변화

*연소득 5,000만원, 대출이자 4.5% 변동금리, 30년 만기, 분할상환 대출 가정

 

 

 

그래서 어떻게 된다고요?

 

수도권 주택 기준, 기존 최대 3억2,9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었던 것이

9월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된 이후에는 2억8,700만원으로 약 12.7% 줄어요.

단, 스트레스 DSR 1단계가 적용되는 8월 내에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면 1단계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돼요. 8월 내에 대출을 갈아타도 마찬가지고요.

점점 경기가 더 안좋아 지는것 같아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