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지폐도 현금 가치가 있을까?

 

훼손된 지폐도 현금 가치가 있어요.

 

예를 들어 반만 남은 만원짜리 지폐는 오천원의 가치가 있어요.

반으로 찢어진 지폐라도 가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거든요.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 달라요

 

훼손된 정도에 따라 일부 혹은 전체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심지어 불에 타거나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에도 남은 부분을 기준으로 교환해 줘요.

교환은 일반 시중 은행이나 한국은행에서 할 수 있어요.

• 2/3 이상 : 전액 교환 가능
• 2/5~2/3 : 반액 교환 가능
• 2/5 미만 : 교환 불가능

하지만 지폐를 일부러 훼손했다면 교환할 수 없어요.

불가피한 이유로 자연스럽게 손상된 경우에만 교환이 가능하고, 반드시 지폐임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