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여름올림픽 개최를 희망하고 있어요. 특히 서울시는 경제성에 자신 있다며, 먼저 본격 유치전에 나섰어요.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지금 상황은요?대한체육회가 내년 2월쯤, 2036년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에요. 서울시는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확보했어요. 보통 사전 타당성 조사는 개최 후보 도시로 선정된 이후에 실시하는데요. 서울시가 앞당겨 받은 거예요.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한국스포츠과학원이 서울시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편익/비용(B/C) 비율이 1.03으로 나타났어요. 1을 넘었다는 것은 비용보다 편익이 더 크다는 의미예요.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장은 전문기관에 사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