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일찍 대출금을 갚을 때 내야 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내년부터 절반으로 줄어들어요.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지만, 먼저 준비를 마친 은행은 더 일찍 시행할 수도 있어요.얼마나 줄어드냐면요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기존 1.2~1.4%에서 0.6~0.7%로,신용대출의 경우 기존 0.6~0.8%에서 0.4%로 조정될 예정이에요. 시행에 앞서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일부 은행은 11월 한 달 동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도 해요.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중도상환수수료를 개편하겠다고 발표하고,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어요. 지난 7월에는 중도상환 시 발생하는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대출 관련 행정• 모집비용 등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