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열심히 돈을 모으죠!
우리는 살면서 결혼, 내 집 마련 등 목돈이 필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돼요.
이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선 저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떻게 저축해야 안전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왜 저축을 하죠?
먼저, 저축이란 미래 소비를 위해 현재 소비를 억제하는 거예요.
저축하면 현재 쓰고 싶은 욕구를 포기해야 하지만,
목돈을 모아 필요한 미래 상황을 대비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저축 상품을 통해 미래 상황을 대비해요.
어떻게 저축을 해야하나요?
안전하면서 이자율이 높은 것을 찾아 가입해야해요!
대개 만기까지의 기간이 긴 정기 예적금이 수시입출금식 예금보다 이자율이 높아요.
저축 상품을 선택할 때는 상품의 특성과 함께 경제 상황을 고려해야 해요.
• 시중 금리가 내릴 땐, 높은 이자율의 정기 예금을 장기 가입하는 것이 좋아요.
• 시중 금리가 오를 땐, 1년짜리 정기 예금 후 만기 뒤에 더 높은 이자율의 정기 예금으로 바꿔 가입하는게 좋아요.
저축에도 세금이 부과돼나요?
개별 경제 주체가 얻는 모든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처럼,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도 세금이 부과돼요. 이자 소득에는 14%의 소득세와 1.4%의 지방세가 붙어요.
세금을 감면해 주는 경우도 있어요.
정부는 국민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고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자 소득세를 감면하고 있어요. '비과세 예금'은 이자 소득세가 감면되는 상품이며, '세금 우대 저축'의 경우에는 9%의 낮은 세율이 적용돼요.
저축 상품에 따라서 연말 정산에서 세액 공제와 소득 공제를 받을 수도 있어요.
따라서 저축 상품을 고를 땐,
비과세 상품, 세금 우대 상품, 일반 상품 순서로 검토하고
세액공제나 소득 공제의 대상이 되는지 고려해 보는 게 좋아요.
저축은 얼마나 안전하죠?
저축은 원금 손실의 위험이 적어 안정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에요.
그렇다면 대공황이나 금융 위기 등으로 금융회사가 파산하는 상황에서는 어떨까요.
예금자들이 금융회사에 맡긴 예금을 찾지 못할 것을 우려해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우량한 금융회사들도 당장 돌려줄 돈이 바닥나 도산하겠죠.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예금자보호법'으로 예금자들을 보호해요.
예금자는 예금자 보호 제도에 따라 한 금융회사에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1인당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요.
단, 모든 금융 상품이 예금자 보호를 받는 건 아니에요.
은행에서 가입한 상품이라도 운용 결과에 따른 이익이나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투자 상품이라면 예금자보호법상 보호 대상에서 제외돼요.
우리모두 아무렇게나 저축하지말고
똑똑하게 저축해서 다같이 부자되어봐요!
'경제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에서 입국한 날 병원 가지마세요? (37) | 2024.09.18 |
---|---|
국회의원들의 추석상여금 (4) | 2024.09.18 |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 바로 찾는법 (11) | 2024.09.15 |
마이너스통장 똑똑하게 쓰는법 (11) | 2024.09.14 |
신용대출, 한도가 연 소득까지라고? (11) | 2024.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