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한도가 연 소득까지라고?

다들 대출 많이 받으시죠?
살아가다보면 어쩔수없이 대출을 받기 마련인데요.
신용대출을 받을때는 은행에서도
이 사람이 이만큼의 돈을 갚을 수 있을까 를 확인하고,
대출을 승인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그 신용대출의 한도가 줄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줄이는거예요?
신용대출 한도를 얼마나 줄이냐면요
보통 은행이 신용대출을 내줄 때는 연봉의 1.5배 수준으로 한도를 설정해요.
많게는 1.8배까지 적용하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이걸 연봉 수준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에요.
정부는 아직 검토 중이지만, 몇몇 은행들은 행동에 들어갔어요.
이미 국민은행, 신한은행은 신용대출을 최대 연 소득까지만 해줘요.

왜 줄이는거예요?
정부가 가계대출 잡기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계대출이 얼마나 늘었냐면요 지난달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569조원이에요.
한달만에 9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이에요.
대출이 막힐 예정이라고 하니 막차를 타겠다는 수요가 몰린 거예요.
신용대출은 지난달에 9,000억이 늘었어요.
그간 주담대는 늘어도 신용대출은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주담대 문턱이 높아지면서 신용대출도 오른 거예요.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죠?
앞으로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2금융권으로 눈을 돌리게 될 텐데요.
이미 지난달 2금융권 가계대출이 약 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어요.
이중 카드론 잔액은 6,000억 넘게 늘었고요.
정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규제도 검토할 계획이에요.
현실적인 방안은 어떤게 있을까요?
한도 규제 미적용 상품을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상품 및 300만원 이하 소액대출 등은 여전히 한도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요.
하지만 이마저도 규제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어,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걸 추천드려요.
앞으로 경제가 더 어려워지는것 같아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