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이 뭐지?

 

얼마전 제가 파킹통장 금리상승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파킹통장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파킹통장이 뭐예요?

Parking(주차)와 통장의 합성어로, 차를 잠시 주차하듯 언제든지 돈을 넣었다 뺄 수 있는 통장이에요.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최근에는

입출금 통장 대신  파킹통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어요.

 주로 인터넷전문은행과 제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이 파킹통장을 내놓곤 하는데요.
보통 인터넷전문은행 파킹통장 금리는2%대,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는 3%대예요.

 

 

왜 파킹통장을 이용하죠?

왜 파킹통장을 이용하냐면

금리가 오르면서 경기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에요.

경기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투자자들은 예적금이나 주식, 채권 등에 돈을 묶어두기 보다

언제라도 돈을 쓸 수 있게끔 현금을 보유하고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고, 하루라도 맡겨두면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이 뜨고 있어요,

파킹통장의 경우 최고금리가 적용되는 예치금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큰 금액을 예치해두기는 어려워요.

또한 최대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기 때문에,

그보다 큰 금액을 파킹통장에 두고 싶다면 여러 금융사에 쪼개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른건 없나요?

증권사 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CMA와 MMF는 증권사에서 내놓는 상품이에요.

증권사도 저축은행과 같이 제2금융권에 속해요.

CMA와 MMF 역시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 CMA: Cash Management Accountº 줄임말로, '자산관리계좌'

증권사가 국공채, 안전한 회사채 등에 투자한 다음 수익이 나면 CMA에 돈을 넣어둔 투자자한테 돌려줘요.

• MMF: Money Market Fund의 줄임말로,

증권사가 주로 금리가 높은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한 뒤

투자 수익을 투자자한테 빠르게 돌려주는 상품

 

CMA와 비교하면 수익률이 높지만 원금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을 지니고 있기도 해요.

 

파킹통장과 어떤게 다른가요?

 

보통 CMA와 MMF는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에요.

다만 금리는 계속해서 변하고 있으니 가입하기 전 꼼꼼하게 비교하는 게 좋아요.

또한, CMA 상품은 원금손실 위험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파킹통장과 달리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해요.

 

 

돈이 생기면 조금이라도 이자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 이용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