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도 500원 짜리 동전이 가장 비쌀까?

 
현금을 잘 쓰지 않는 요즘, 현금에 대한 가치를 알아보려고 해요.
 
예전에 동전에 대한 가치는 생산년도 마다 다르다는거 들어보셨죠?
 

 

몇년도 500원 동전이 가장 비쌀까?

1998년 동전이 제일 비싸요!
 
1998년 생산된 500원짜리 동전이 희소성 때문에 가장 비싸요.

이 동전은 수가 적게 발행돼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왜 하필 1998년일까?

IMF 경제 위기로 인해 동전 발행량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에요.

1997년에 6,200만개, 1999년에 2,200만개의 500원 동전이 발행됐지만,
1998년에는 고작 8,000개만 발행되었거든요.

그래서 얼마 정도 해요?

상태가 좋은 1998년 500원짜리 동전은 수백만원을 호가해요.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세세한 등급을 나눠 분류하기도 하는데 중고가가 500만 원 이상 나가는 것도 있어요.

우리 집 저금통을 털어도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시중에서 발견될 확률이 거의 0%에 가깝다고 말해요.
발행된 지 20년 동안 이미 수많은 수집가가 전국을 헤매며 이 동전을 찾아다녔기 때문이라네요.
 

다른 연도에 발행된 동전은 어때요?

발행량이 두 번째로 적은 동전은 1987년에 생산된 500원짜리 동전이에요.

총 100만개 발행되었고, 현재 개당 약 2~3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해요.